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23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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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예탁 자산 10만원 이상, 6개월 간 한 차례 이상 거래가 이뤄진 주식거래 활동계좌가 4000만개를 넘어섰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주식거래 활동계좌수는 4006만7529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이후 1년만에 1000만 계좌가 늘었다. 1000만 계좌가 늘어나는 기간은 5~8년 정도지만 증가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지난 2007년 1000만 계좌를 넘어선 뒤, 5년 만인 2012년 2000만 계좌를 돌파했다. 지난해 3월 3000만개를 뛰어넘은 뒤 지난해 12월 3500만 계좌로 늘어났다.


지난해 코스피가 상승하는 등 증시가 호황으로 접어들면서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개인 투자자들이 많아진 결과로 보인다.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60조원대에 머물고 있다. 이어 카카오페이증권, 토스증권 등 새로운 증권사들이 출범한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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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40만개 계좌가 참여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 청약 등 공모주 청약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것도 활동계좌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야놀자 등이 기업공개(IPO)를 대기하고 있는 만큼 계좌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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