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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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중국 내 소수민족을 대변하는 인권단체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를 비판 대상에 추가했다.


2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세계위구르의회·미국 티베트위원회 등 180개 단체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인 반 전 총장과 베이징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에어비앤비를 비판 명단(name-and-shame)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 운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 단체는 중국이 신장, 티베트, 홍콩 등에서 인권을 탄압하는 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히틀러가 나치의 잔학행위에 쏠린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을 무대로 삼은 것처럼 중국 정부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통해 자국 내 집단학살에 관한 관심을 돌리려고 한다고 주장한다.

2017년 9월 IOC 윤리위원장으로 선출된 반 전 총장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중국의 소수민족 인권탄압을 둘러싼 논란의 불똥이 IOC의 윤리위원회로도 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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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 12일 "우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주요 7개국(G7), 주요 20개국(G20)이 풀지 못한 문제를 해결할 슈퍼 세계 정부가 아니다"라며 "이들 단체의 활동은 정치의 소관"이라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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