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신고 앱 개발
서울성모병원·참포도나무병원·서초소방서와 이상반응 대응 업무협약 체결...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통해 체계적인 환자 이송·안정적인 치료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이상반응 신고 앱 개발에 이어 이달 15일에 서울성모병원·참포도나무병원·서초소방서와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은 서초구에 이상반응 신고가 접수되고 즉시 서초소방서에 전달을 하면 소방서에서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 응급 조치를 한 후 의료기관으로 이송을 하고, 병원은 이송된 환자에게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코로나 백신 접종 이상반응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는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에 대해 신고 앱과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상반응 신고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서초 백신’을 검색, 설치할 수 있으며, 이상반응이 발생하면 앱을 통해 전화 또는 문자로 신고할 수 있다.
콜센터에는 간호사를 배치, 이상반응에 대해 신속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서초구는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 대응체계를 지난달 26일부터 운영한 결과 이달 16일까지 총 94건의 이상반응이 접수, 앱을 통한 신고가 84건(89.3%)이었으며 전화신고 7건, 접종현장 발견은 3건이었다.
이상반응 중 38℃ 이상 발열 증상이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접종부위 통증이 20건, 근육통이 18건 순이었다.
이상반응 발현 시간도 접종후 24시간 이내가 34건(36%), 72시간 이내가 91건(96.8%)으로 나와, 귀가 후 초기 3일간 자기 몸 상태 체크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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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코로나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충분한 대비책을 갖추어야 주민들이 우리를 믿고 코로나 백신 접종에 응할 것이고, 그래야 우리가 목표로 하는 집단면역 형성을 통한 코로나 감염병 극복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백신접종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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