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조찬 간담회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조찬 간담회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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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를 방문하는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에게 제주 제2공항 관련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원 지사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심 전 대표가 제주2공항 반대를 위해 제주에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일부의 이야기만으로 도민을 선동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그는 "제주2공항은 제주의 30년 숙원사업이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야 할 국책과제"라면서 공개 일대일 토론을 제안했다. 심 전 대표는 15일 오후 제주도청 앞에서 제2공항 백지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에 정의당 제주도당은 '원희룡 지사는 중앙정치에 기웃거리지 말고, 제주도민과 먼저 소통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원 지사의 몰상식과 무례함에 경악한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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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당의 의원이고, 국회 국토위 소속 국회의원이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은 고유한 의정활동"이라며 "그것을 '편 가르기', '선동', '악습'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면서 원색적으로 비판하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되물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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