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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12일(현지시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공개적으로 맞기로 했다가 돌연 연기했다. 아시아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일시 중단된 첫 사례다.


태국 보건부는 이날 예정됐던 쁘라윳 총리와 내각 장관들의 공개 접종 일정을 연기했다고 CNBC와 현지 언론 등이 전했다.

태국 보건부 관계자는 기자회견에서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 일부 유럽 국가가 혈전 생성 등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 10개국은 특정 제조단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서 혈전 발생의 부작용이 보고됐다며 예방 차원에서 접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태국은 왕실 소유업체인 시암 바이오사이언스가 현지에서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100만회분을 확보, 당초 오는 6월부터 접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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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보건부 관계자는 "아스트라제네카는 훌륭한 백신이지만 최근 사태에 따라 접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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