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확진자 97명 추가 발생 … 진주 목욕탕서 80명 (종합)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진주 85명, 남해 5명, 창원 3명, 사천·김해·밀양·거제 각 1명 등 총 9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진주 확진자 85명 중 79명과 창원 확진자 1명은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로서 2211~2250, 2259~2304번으로 분류됐다.
지난 9일 최초 확진자인 경남 2181번이 해외 출국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 검사 결과 가족과 지인이 8명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중 3명이 진주에 있는 '파로스 헬스 사우나'를 방문했다.
특히 이 중 1명은 코로나 의심 증세가 나타났음에도 지난 6일 동안 사우나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주시 방역 당국은 이와 관련해 총 328명에 대해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양성 92명, 음성 133명이다. 현재 104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 대상 중 목욕탕 접촉자가 235명이고 그 외 학교나 학원, 가족 등을 통해 93명이 감염됐다.
나머지 진주 확진자 5명과 사천 확진자 1명은 진주·사천 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로서 2223~2247, 2251, 2302번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진주·사천 가족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남해 확진자 5명은 모두 경남 2208번과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고 2252~2256번으로 분류됐다.
창원 확진자 2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고 2210번으로 분류됐다.
그 외 1명은 스스로 증상을 느껴 검사한 뒤 양성 판정을 받고 2258번으로 분류됐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1명과 거제 확진자 1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고 2209, 2257번으로 분류됐다.
밀양 확진자 1명은 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2208번으로 분류됐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2301명(입원 163명, 퇴원 2126명, 사망 12명)으로 늘었다.
김경수 도지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진주시 내 목욕장 업소 98곳에 대해 오늘 밤 0시부터 2주간 집합 금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진주시는 현행 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13일 0시부터 28일까지 2단계로 격상 조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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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남도는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해당 사우나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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