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안동시는 농축협이 4일 '희망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안동시에 전달해 왔다고 5일 밝혔다.
안동 농축협은 경비절감과 전 임직원이 매달 모은 봉사단 기금으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이 돈은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와 각종 재난으로 인한 긴급 위기가구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쓰여진다.
배준호 NH농협 안동시지부장은 "이번 기부금이 코로나로 인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과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희망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성금을 기부해주신 농축협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희망나눔으로 더욱 아름답고 따뜻한 안동을 조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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