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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중소기업 ‘지식재산 국제분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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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국제 분쟁 예방 및 대응전략을 지원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전략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식재산은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의 포괄적 개념이다. 전략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예정) 품목에 대한 국제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둔다.


시는 특허청과 협업해 총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이 수출(예정) 품목에 대한 특허 분쟁·예방 대응을 위해 무효분석, 회피설계, 역공격 특허검토 등 상황별 대응전략을 직접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영역에 상표, 디자인 부문을 포함시켜 해외 현지화 단계에서 발생 가능한 분쟁소지를 검토해 회피전략을 제공하고 상표 브로커의 무단 권리 선점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달 22일까지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정보 포털을 통해 이뤄진다.


시는 신청 접수 후 사업성과 활용계획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명노충 시 과학산업국장은 “해외진출 기업의 글로벌 지식재산권 분쟁 위험 가능성이 높아지는 요즘”이라며 “시는 우수한 특허기술, 상표 등을 보호해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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