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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우려 축소에 나스닥 3%↑‥S&P500 9개월 사이 최대(상보)

최종수정 2021.03.02 06:31 기사입력 2021.03.0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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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 국채 금리 급등 우려가 완화되며 뉴욕 증시가 3월 첫 거래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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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1.95%(603.14) 상승한 3만1535.51에, S&P500 지수는 2.38%(90.67) 상승한 3901.82에, 나스닥 지수는 3.01%(396.48) 오른 1만3588.83에 거래를 마쳤다.


경기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다우지수는 물론 국채 금리 상승으로 타격을 받아온 나스닥까지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다. 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완화됐다.

S&P500의 경우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이날 S&P500 지수 편입 종목 중 하락한 종목은 38곳뿐이었다.


지난주 4.9%나 되는 큰 조정을 겪은 나스닥의 회복도 두드러진다. 애플은 5.4%, 테슬라는 6.4%나 급등했다.


이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44%로 하락하며 지난 주말 1.459%에 비해 내림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1.33%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여전히 금리 변동 폭이 크지만, 상승세는 꺾였다는 인식이 시장에 퍼졌다는 평가다.

미 국채 금리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는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허용, 미 하원의 1조900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안 상원 송부 등의 소식에도 불구하고 내림세를 보였다. 국채금리 하락은 국채값 상승을 뜻한다.


이날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여전히 호조였다. 공급망관리협회(ISM)가 발표한 2월 제조업 관리지수는 60.8로 1월의 58.7에서 큰 폭 상승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58.9도 뛰어넘었다.


유가는 증산 기대감에 하락했다.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86달러(1.4%) 하락한 60.6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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