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으로 재추대됐다. 이로써 지난 2011년부터 전경련을 수장에 오른 허 회장은 5연임하며 10년 넘게 전경련을 이끌어 가게됐다.


25일 전경련은 오는 26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제 60대 정기총회에서 허창수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여러 기업인들과 재계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금같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경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허 회장을 재추대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김현민 기자 kimhyun81@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재계에 따르면 허 회장은 사임의 뜻을 꾸준히 밝혀왔으나 전경련이 적당한 적임자를 찾지 못했고 고사 끝에 연임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정부의 기업 규제 강화로 경제 단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 특히 전경련은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위상이 추락하면서 후임자 찾기가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허 회장은 2011년 취임 이후 무려 4차례 연임하며 지난 10년간 전경련을 이끌어 왔다. 지난 2019년 임기 만료 당시에도 사임 의사를 밝혔으나 결국 연임을 결정한 바 있다. 전경련 회장은 임기 2년으로 무제한 연임할 수 있다.

AD

전경련은 "허 회장은 여러가지로 힘든 환경 속에서도 전경련을 잘 이끌어왔고 앞으로도 국내외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전경련과 민간 경제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