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삼천리, 추운 날씨에 도시가스 수요↑…1분기 실적 기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하나금융투자 보고서

[클릭 e종목]"삼천리, 추운 날씨에 도시가스 수요↑…1분기 실적 기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9일 삼천리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낮은 겨울철 기온으로 최성수기인 1분기 판매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올 것이란 전망에서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급 수수료 등 인건비 관련한 증가는 올해도 지속되지만 인전보다 증가율이 낮기 때문에 부담은 제한적”이라며 “발전 부문에선 계통한계가격(SMP)이 지난해 4분기 저점을 기록한 뒤 반등하는 국면에 있고 계절 관리제가 시행돼 화력발전 비중이 하락하기 때문에 이용률 회복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클릭 e종목]"삼천리, 추운 날씨에 도시가스 수요↑…1분기 실적 기대" 원본보기 아이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8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줄었다. 별도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 도매요금 인하 영향에 외형이 줄었고 에스파워는 판매량 감소와 4분기 SMP 약세로 매출이 부진했다.


영업이익은 301억원으로 전년 대비 317% 늘었다. 별도로는 지난해 8월 소매마진 정상화와 판매량 증가로 개선세를 보였다. 도시가스 판매량은 일반용 부진에도 가정용과 기타 중심 성장이 나타나며 전년 대비 증가했다. 가정용은 세대수 증가와 낮아진 기온이 판매량 증가에 기여했고 기타 부문에선 경기 그린에너지의 가동 정상화로 물량이 늘었다. 에스파워는 이용률과 SMP가 크게 하락했음에도 용량 요금 인상과 원가절감 이슈로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됐다.


유재선 연구원은 “연료전지 장기보수계약(LTSA) 관련 이슈로 영업외비용에 손상 214억원을 기록했지만 도시가스와 발전 실적 개선으로 세전 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했다”며 “올해는 지난해 나타났던 일회성 비용들의 기저효과와 리파이낸싱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를 고려하면 뚜렷한 순이익 증가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경기그린에너지 가동 정상화로 휴세스 실적과 지분법 이익도 개선이 가능해 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신규사업 진출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