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경기진작 이야기 꺼내기 적절하지 않다” 선별지원에 무게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경기진작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엔 적절하지 않은 시점”이라며 “맞춤형 지원을 빠른 시일 내에, 넓고 두텁게 해야 한다고 정부에 여러 차례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경기진작’을 목적으로 편성되는 전국민 지원에 대한 반대 의견을 사실상 표현한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두텁게라는 건 2차, 3차 지원 대상이 됐던 분들께라도 더 두터운 지원이 있어야 한다. 그 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분들도 포함시켜 지원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미”라며 “더 넓게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라는 이야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도의 망에 들어와 있지 않아 처지는 더 어려우나 지원받지 못하는 분들이 최소화되도록 지혜를 짜내야겠다”며 “제도라는 것이 맹점이 있어서 더 어려운 분이 도움을 못 받는 일들이 생기곤 하는데, 이번에는 제도의 틀을 뛰어넘는 지혜를 총동원해서 사각지대를 최소화해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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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논의는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도 시사했다. 이 대표는 “지난 일요일 당정청회의에서 매우 강력하게 (이같은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당정청 회의에 가기 전에 이 자리에서 싸울 준비를 하고 간다는 이야기를 드렸는데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졌다. 그 결과는 며칠 내에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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