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전남도당 ‘한전공대특별법’ 2월 임시국회 통과 촉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과 전남도당이 18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한전공대특별법)의 2월 임시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광주·전남 시·도민의 염원이자 국가 미래 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계수준의 인재양성 기관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의 정상 개교를 촉구하는 시·도민의 목소리가 높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전공대의 당초 목표인 내년 3월 개교를 위해서는 늦어도 내달 초까지는 한전공대특별법이 통과돼야 올해 안으로 개교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끝마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제1야당인 국민의힘의 반대로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통과에도 난항을 겪고 있어 자칫 2025년 이후로 개교가 미뤄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의힘은 학령인구 감소, 대학 구조조정 위기와 한전의 넉넉하지 않은 재정 형편 등을 따지며 특별법 통과를 집요하게 막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광주시의 현안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특별법’(아특법) 개정안 등 다른 호남관련 법안 처리에서도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태도는 지난해 4·15총선 이후 ‘호남동행’을 외치며 동서화합을 통한 전국 정당화에 나서겠다는 국민의힘의 외연확장 정책이 기만적인 ‘호남우롱’이었음을 드러낸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외면하고 영남에 치우친 지역정당의 한계를 자인한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전남도당은 시·도민과 당원의 이름으로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국회 산자위 이학영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확 늙는 나이 따로 있었다…"어쩐지 체력·근력 쭉...
마지막으로 “국회는 미래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세계 수준의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당파를 초월해 한전공대특별법의 2월 임시국회 통과를 위한 대승적 결단에 나서 달라”며 “여·야 정치권은 광주·전남의 숙원사업이자 대통령 공약사업인 한전공대의 차질 없는 개교를 위한 한전공대특별법 2월 임시국회 통과에 전폭적으로 협조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