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사회성과보상사업' 추진…올해 150명 선발
2월15일~3월5일 청년 참여자 50명 모집, 매기수별 50명씩
선발된 청년구직자에 3개월간 디지털·퍼포먼스 마케팅 역량강화 온라인 교육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청년 500명을 디지털인재로 양성하는 청년실업해소 사회성과보상사업(SIB: Social Impact Bond)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 1호 ‘경계선지능 아동 지원’에 이은 2호 사업이다.
‘사회성과보상사업’은 ‘선(先)민간투자-후(後)보상’방식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로 민간기업이 먼저 공공사업에 사업비를 투자해 성과를 달성하면 서울시가 소요된 사업비에 성과금을 더해 지급하는 사업이다.
민간자본으로 시행하고 성과를 거둘 때만 사업비와 보상을 하기 때문에 공공기관은 예산낭비를 줄일 수 있고 투자기관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사업 성공시 성과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총 50명이며, 서울시를 거주지로 등록한 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 청년 중 ?소속 가구 월 평균 소득이 중위소득 100%이하 ?6개월 이상 장기 실업 상태 ?1년 이상 장기 취업 준비상태 중 한 가지 이상 해당 된다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청년구직자들은 4월 5일)~6월 25일 3개월간 현업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디지털·퍼포먼스 마케팅 역량강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직무교육 및 실습교육, 맞춤형 취업컨설팅 등으로 구성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버크만 진단, 멘탈 생산성 진단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간담회 ?교육체험비, 광고 집행 실습비용, 취업성공수당 ?입사지원 포트폴리오 제작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자격증 취득 등도 지원한다.
이번 2호 청년실업해소 사회성과보상사업(SIB)의 총사업비는 30억 원이며 이 중 성과평가비 1억원은 서울시가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 사업비 29억 원은 운영기관(팬임팩트코리아)가 민간 투자자를 통해 조달·투입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3월 5일까지 홈페이지(https://digitalmkt.kpc.or.kr)에서 상세 자격 등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kpc-hjjeong@naver.com)또는 카카오톡 채널(@seoulsib) 친구 추가 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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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청년실업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인재양성프로젝트는 사회문제에 대한 혁신적 대안을 제시하는 SIB사업에 적합하다"며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SIB사업 노하우를 타 지자체에도 공유해 정책확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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