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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양육비 고민 카톡으로 상담하세요"

최종수정 2021.02.10 12:00 기사입력 2021.0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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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챗봇 서비스 11일부터 시작
카카오톡 친구 추가 후 채팅 상담 가능
가족상담전화 지난해 7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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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여성가족부가 코로나19로 우울감을 겪거나 임신·출산, 양육비 등 가족 문제로 상담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모바일 챗봇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10일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가족상담전화 '모바일 챗봇 채팅 상담 서비스'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챗봇 서비스는 ▲임신·출산 갈등 상담 ▲양육비 상담 ▲한부모가족 상담 ▲가족서비스 상담 메뉴로 구성돼있다. 24시간 상담원과 채팅으로 상담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가족상담전화’를 친구로 추가한 후 상담원 채팅을 선택하면 된다. 가족상담전화(1644-6621)에서는 전문상담원을 통해 무료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심화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국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상담서비스로 연계해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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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상담전화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상담건수는 2019년 5만3649건에서 2020년 7만640건으로 31.7% 증가했다. 설 연휴에도 가족상담전화와 카카오톡 챗봇, 채팅 상담 서비스는 24시간 운영한다.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모바일 챗봇, 채팅 상담 등 e-상담 채널 운영으로 국민의 ‘마음 방역’을 확대 지원하고, 국민이 힘들 땐 언제·어디서나 고민을 더 쉽게 나눌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가족상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이나 가족 간 문제를 겪는 국민들은 물론, 임신과 출산에 대해 갈등하는 분들, 미혼모와 부 등 한부모를 위한 상담을 강화하여 국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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