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전경.

서울시립미술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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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시립미술관 소속 20대 공무원 A씨가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시립미술관 관계자는 9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경찰이 현재 유가족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A씨가 지난해 10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자와 동일인물인지에 대해서는 확인해줄수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몇몇 언론에서 동일인물로 보도되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는 부분"이라며 "저희도 현재 경위를 파악중이다"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근무중인 7급 공무원(주무관) A씨는 전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 측은 "괴롭힘은 없었다"며 이를 부인한 상황이다.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 공개된 업무분장을 보면 A씨의 주요 업무는 감사, 예산, 결산 및 주요업무 계획, 공무직 급여 및 수당 관련, 증명서 발급 등이다. 다른 직원들과 달리 김씨는 '타 직원에 속하지 않는 기타 업무'도 도맡았다. 이와 관련해 A씨 출신 대학교 커뮤니티에서는 "사실상 일을 다 떠넘긴 것"이라며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글들이 다수 게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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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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