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차 값 비트코인으로 받겠다"‥비트코인 급등(상보)
테슬라 15억달러 규모 비트코인 매입 발표
머스크 CEO, 최근 연이어 가상자산 지지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15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지불 수단으로 인정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에 힘입어 비트코인 값은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미 언론들은 테슬라가 이날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15억달러 어치의 비트코인을 사들였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비트코인 구입 이유에 대해 "보유 중인 현금을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구입했다"라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이와함께 비트코인으로 차량 구입대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CNBC 방송은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인정한 첫 주요 자동차 업체가 됐다고 평했다.
테슬라의 발표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8시 25분 현재 14.84% 급등한 4만45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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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연이어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등 가상 자산에 대한 지지 발언을 한 이후 나왔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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