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롯데하이마트, 일시적인 부진…가전 수요 확대될 것"
유안타증권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유안타증권은 5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일회성비용 증가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가전제품 수요 확산으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4분기 롯데하이마트는 매출액 9643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3%, 159% 늘었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인건비 등 비용이 늘면서 시장 예상치(229억원)을 밑돌았다. 매출총이익률(GPM)도 지난해 대비 0.4%포인트 줄었는데, 이는 장기 악성 재고에 대한 처리가 이뤄진 데 따른 것이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에어컨을 제외한 전 카테고리가 호조세를 보였다”며 “비효율 점포 5곳의 폐점이 이어졌으며 성과급과 희망퇴직 급여로 인건비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올해 가전제품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형 가전의 프리미엄화에 따른 객단가가 상승하면서 가전제품 매출이 크게 늘어 올해도 추가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협 연구원 “백화점의 명품 매출이 급성장한 것처럼 프리미엄 가전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더욱이 2년 연속 큰 폭으로 역신장한 에어컨의 매출의 턴어라운드도 기대될 수 있다는 점이 추가적인 성장 업사이드를 기대케 하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GPM도 PB강화를 통해 전년 대비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비효율 점포에 대한 구조조정은 올해도 지속될 계획으로 로드샵 14개점, 샵인샵 1개점의 폐점이 예상된다. 이진협 연구원은 “롯데마트의 구조조정에 따라 샵인샵의 폐점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