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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해운사 인수 검토한적 없어…수소·이차전지소재, 필요하면 M&A"

최종수정 2021.01.28 17:27 기사입력 2021.01.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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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에서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회사 제공>

포스코가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에서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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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포스코는 신성장분야로 수소사업이나 이차전지소재사업을 꼽으며 다른 기업 인수합병(M&A)을 할 때도 주로 이 분야 위주로 살펴볼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산업은행이 포스코에 HMM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의 전일 언론보도에 대해선 "제안받은 적도, 내부적으로 검토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날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실적에 대해 분석하는 한편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김승준 포스코 투자전략실장은 "(그룹차원에서 신성장분야로 꼽은) 수소와 이차전지소재사업을 중심으로 M&A에 집중하겠으나 다른 분야 M&A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며 "당분간 기존 사업을 중심으로 벤처투자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이 이날 발표한 세부실행전략을 보면 리튬 등 이차전지소재와 관련해 ‘글로벌 톱티어’, 즉 세계 수위권 업체로 키워내겠다는 구상이 있다. 양극재·음극재의 경우 지난해 4만t 중반 수준인데 2023년까지 각각 3배가량 늘리는 한편 아직 상용화 검증단계인 리튬은 같은 기간 6만8000t 수준까지 늘리기로 했다.


리튬·니켈·흑연 등 원료 밸류체인을 확장해 경쟁력도 끌어올리기로 했다. 앞으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핵심부품인 배터리를 만드는 데 쓰는 기초 소재들이다.


수소분야의 경우 우선 올해와 내년을 1단계로 잡고 기존 부생수소 설비 가동률을 확대해 2000t 추가로 생산하는 한편 2단계인 2023~2025년에는 수소 추출설비에 투자해 연간 7만t 생산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중장기계획에 따라 2040년이면 연간 200만t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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