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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명품 ‘딸기·오이’ 코로나19 여파 딛고 매출 UP

최종수정 2021.01.28 12:08 기사입력 2021.01.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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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귀근 군수…지역특화 품목으로 집중 육성

고흥 명품 ‘딸기·오이’ 코로나19 여파 딛고 매출 UP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겨울철 한파의 찬바람 속에서 강소농을 꿈꾸며 고흥 명품 딸기와 오이를 수확하는 농민들 열정이 코로나19 여파를 잠재우고 있다.


28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 딸기는 고령화로 인해 재배 농가가 점차 줄고 있지만 스마트 첨단시설 현대화의 빠른 변화와 재배 농가 영농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30여 농가에서 연 매출액이 22억 원에 이르고 있다.

또 이 지역 오이는 수분이 많고 당도가 높은 유명한 백다다기 주산지로서, 150여 농가에서 52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 매출액이 148억 원에 달하는 시설원예 최대 효자 작목으로, 이는 GAP 인증 획득 등 선진 농법으로 이뤄낸 농민들의 자랑거리다.


송귀근 군수는 지난 20일과 27일, 딸기와 오이 수확이 한창인 농가들을 찾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겨울철 대표 과채류인 딸기와 오이가 우리군 대표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농업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특화품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부농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일조량이 풍부하고, 토양이 비옥해 예로부터 딸기와 오이를 토경재배 해오던 최적지로 여기에서 생산된 고당도 딸기와 아삭한 오이는 일찍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아 전국적으로 그 명성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시설원예 분야 11개 지원 사업에 총사업비 26억여 원을 투입해 시설현대화와 생산비 절감을 통해 강소농의 꿈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생산기반 구축에 올해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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