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제주) 황정필 기자] 제주소방서는 지난 19~21일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전통시장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제주소방서, 행정시, 전기·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제주시 내 전통시장 14개소에 대해 소방·피난·방화시설 및 전기·가스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소방서는 점검 기간 동안 발견된 불량사항에 대해선 조치명령을 통해 정해진 시일 내에 보완할 예정이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각종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장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소방서는 동문·서문시장을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해 매년 소방교육 및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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