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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문 퇴직자 기업 컨설턴트 일자리 창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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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5일까지 사업 참여할 만 50세에서 65세 전문퇴직자 8명 모집... 퇴직한 50·60 전문인력 활용 중소기업에 인사·노무·세무 등 상담서비스 제공

지난 해 신중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대상자가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 및 컨설팅을 하고 있다.

지난 해 신중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대상자가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 및 컨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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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월5일까지 2021년도 ‘찾아가는 신중년 지식산업센터 컨설턴트’ 사업 참여자 8명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신중년 지식산업센터 컨설턴트’ 는 신중년 퇴직자의 경력을 활용, 지역 내 기업에 경영, 인사, 재무 등 분야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인건비를 지원한다.

50대 이후 은퇴한 신중년에게는 경력, 전문성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초기 기업에게는 신중년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역 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구는 앞선 2020년에도 이 사업을 통해 10명의 대상자를 선발, 지역 내 117개 기업과 일자리, 인사·노무, 경영·마케팅 등 분야에 대해 총 267건의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 해 사업에 참여했던 임00씨는 “일자리를 얻는 것과 함께 아는 지식과 과거 경험을 사장시키지 않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좋았고 소상공인들의 멘토로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턴트 일을 하게 된 것에 대하여 매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올 3월부터 시작되는 사업은 전년도와 같이 일자리, 인사·노무, 경영, 세무 등 5개의 분야별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상하반기에 참여기업을 모집·선발, 컨설팅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위한 신청서, 제출서류와 접수 방법 등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력을 겸비하였지만 은퇴, 구직난을 겪는 신중년 문제를 해결, 코로나19 위기상황,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경영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안정적 컨설팅 지원, 일거양득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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