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더블유는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의 5G 투자 스케줄 연기로 지난해 3분기 매출액 745억원, 영업익 60억원 등으로 시장 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을 거뒀다. 4분기도 비슷한 수준의 실적이 기대된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는 분석이다.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중입출력(MMR) 5G 장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미국의 경우 이달 주파수 경매가 이뤄지면 5G에 대한 본격 투자가 시작된다. 특히 신규 통신사인 디쉬의 시장 진입으로 장비 수요가 폭증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