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024년까지 도내 고교평준화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짓겠다고 약속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 새해 기자회견에서 "2025년은 외고ㆍ자사고ㆍ국제고가 일반고로 전면 전환되는, 교육에서 특권과 특혜가 사라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교과 중심교육에서 주제 중심 교육으로 변화하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작한다"며 "대단히 중요한 미래를 앞두고 과거 교육체제는 무너지고 새로운 교육체제를 만들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감은 향후 추진 계획으로 ▲2025년까지 전지역 고교평준화 시행 ▲성장중심 교육 및 절대평가 ▲수능 폐지 등 대입제도 개선 논의 등을 제시했다.
이 교육감은 특히 "경기도 내 지역별 교육 편차가 심하다"며 "학부모 및 학생 의견을 수렴해 2024년 말까지 고교평준화 준비를 마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 주민이 끝까지 반대해 평준화 도입을 하지 못하는 지역도 있겠지만, 반대를 두려워하지 않고 최대한 설득하면서 추진해가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도내 31개 시ㆍ군 중 9개 학군 12개 시가 고교평준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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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경쟁 없는 성장중심 교육과 절대평가로 학생들의 교육 동기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앞으로의 교육과 평가는 입시를 위한 준비가 아닌 마음껏 탐색하고 도전하는 준비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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