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방기관 공직기강 특별점검 … "비위행위 엄중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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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소방청이 공직기강 확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상황 확인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전국 소방관서와 산하기관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중이라고 6일 밝혔다.


소방청과 각 시·도 소방본부 감찰인력 등 총 24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교차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향응 및 금품수수, 부당 사익추구 및 갑질 행위 ▲코로나19 방역 지시사항과 지침 이행 여부 ▲초과근무 부정수령 및 허위출장 등 복무위반 사항 ▲출동대비 태세 및 보안 유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현장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듣기 위해 일선 현장대원, 직장협의회 관계자와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찾아낸다.


지난 2019년부터 최근 2년간 소방공무원 비위 처분은 총 465건으로, 이 중 음주운전이 1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 비위 68건, 갑질·금품수수 31건 등의 순이었다. 다만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2020년에는 전년보다 음주운전, 금품수수 등 비위 행위가 100건 정도 줄어들었다는 게 소방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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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며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개선해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119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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