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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CJ대한통운, 4분기 매출 전년比 4.4%↑...높아진 기초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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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4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며 높아진 기초체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2조9508억원, 영업이익 101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4%, 0.3% 증가한 실적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택배사업부문은 물동량이 25.5% 증가하면서 매출도 23.2%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11월 말부터는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물동량 증가율 기울기가 더욱 가팔라졌을 것이란 분석이다.


하 연구원은 "이미 3분기에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난 글로벌사업부문은 4분기에는 성장이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CL사업부문은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매출 감소가 이어지겠지만 마진률은 두 자릿수를 회복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풀필먼트서비스의 경우 높은 성장성으로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승이 가능하고 택배단가 인상의 경우 이익증가가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하 연구원은 "택배단가 인상을 통해 택배 기사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고, 택배사의 이익도 늘어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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