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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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은 "새해에는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하는데 집중해 '환경특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자원순환은 더 이상 인천만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맞닥뜨리게 될 중대한 문제"라며 "

"쉽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시작한 일이고,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제가 지금 책임지고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의 쓰레기 자립·독립을 선언한 뒤 많은 우려와 불만의 목소리도 있지만 진심을 다해 설득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과 후손들에게 '친환경 특별시' 인천을 안겨 드리는게 제 간설한 새해 소망"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쓰레기 발생량 감축 및 매립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소각시설(광역자원순환센터) 설치와 최소한의 소각재를 매립하는 친환경 자체 매립시설 조성을 위한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권역별로 광역자원순환센터 4개를 새로 짓고, 송도와 청라에 있는 기존 광역소각장 3개 가운데 2개는 규모를 축소하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2~3개 군·구가 함께 사용할 신규 센터 후보지로는 중구 신흥동, 남동구 고잔동, 강화군 용정리 등 3곳이 결정됐다. 부평·계양구가 함께 사용할 센터만 아직 후보지가 정해지지 않았다.


시는 또 2025년 현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대비하고, 환경부가 2026년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키로 한 것에 발맞춰 인천 자체 쓰레기 매립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가칭 '인천에코랜드'는 인천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 가운데 광역소각장을 거치면서 감량된 소각재와 불연성 폐기물만 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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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랜드 후보지로는 옹진군 영흥면 외리가 결정됐다. 시는 민간 법인 소유의 땅에 1400억원을 들여 2024년 준공을 목표로 14만 8500㎡ 규모의 에코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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