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이 원자력특별위원회에 중저준위 방폐물 이송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원자력특별위원회에 중저준위 방폐물 이송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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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보관 중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 경주로 반출 재개된다.


대전시는 29일 새벽 원자력연구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경주 처분장으로 중·저준위 방폐물 240드럼이 반출됐다고 밝혔다.

반출된 방폐물은 차량 통행량이 적은 새벽 시간대에 6시간에 걸쳐 이송됐다. 이날 방폐물 반출은 2017년 이후 3년 만에 이뤄졌다.


시와 원자력연구원은 앞으로도 중·저준위 방폐물의 반출량 확대 및 가속화를 위한 여건 조성과 방폐물의 처분 고도화 시스템을 도입해 감용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내년부터는 방폐물 안전관리에 더해 원자력안전 시민참여위원회 설립 및 운영으로 시민에게 생활주변 방사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는 전날 원자력안전기술원이 실시하는 이송 전 운반검사를 참관해 방폐물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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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방폐물 보관현황 및 내년도 반출계획 등을 청취하고 보관중인 ‘방폐물에 대한 고도화된 관리방안을 촉구’ 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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