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시 ‘국어·수학’ 가형이 당락 가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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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채점 결과를 분석, 발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학분석팀이 광주지역 고등학교 2021학년도 수능 실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131점, 수학(가) 130점, 수학(나) 131점, 사회탐구는 과목에 따라 63~67점, 과학탐구는 과목에 따라 62~68점으로 조사됐다.

1등급 기준 원점수는 국어 88점, 수학(가) 92점, 수학(나) 92점으로 분석됐다.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는 원점수 90점 이상 1등급 비율을 보면, 영어는 지난해 7.43%에서 올해 12.66%로, 한국사는 같은 기간 20.32%에서 34.32%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표준점수 최고점의 경우, 국어는 144점으로 지난해(140점)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올해 최고점이 최근 10년 간 수능에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나 상당한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수학(가)도 국어와 마찬가지로 최고점이 지난해 대비 3점 상승한 137점으로,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수학(나)는 최고점이 지난해보다 12점이나 하락한 137점으로 분석, 상대적으로 쉬웠을 것으로 예상됐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이 전년 대비 7.43% 상승한 12.66%로 나타나, 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수능은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국어와 수학(가) 영역이 어느 정도 변별력을 갖춰 출제돼 정시모집 지원 시 인문계열에서는 국어 점수가, 자연계열에서는 국어와 수학(가) 점수가 당락을 가를 것으로 예측된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학분석팀은 정시모집의 경우 대학별로 반영지표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등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성적을 면밀하게 분석해 가/나/다군 3번의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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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오는 30일 오후 4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실채점 분석결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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