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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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신형 KTX가 내년 1월 5일부터 중앙선 청량리~안동 구간을 달린다.


28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신형 KTX는 청량리역에서 서원주역을 오가는 기존 강릉선 KTX와 운행 구간이 동일하다. 여기에 서원주역부터는 신설된 제천역, 영주역 등을 거쳐 안동역까지 운행한다.

정차역은 청량리~양평~서원주~원주~제천~단양~풍기~영주~안동 등 9개소며 주중(월~금) 14회(상행 7회·하행 7회), 주말(토~일) 16회(상행 8회·하행 8회) 운행할 예정이다.


신형 KTX의 운임은 일반실 기준 청량리를 기준으로 안동까지 2만5100원, 영주까지 2만1800원, 제천까지 1만8500원으로 책정됐다.

단 이는 2022년 연말 중앙선 복선전철 전체 구간 개통 전까지 청량리~서원주 구간 할인(1400원~3300원)이 적용된 운임으로 향후 조정될 수 있다. 세부 구간별 운임은 한국철도 홈페이지에 탑재된 운임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기존 무궁화호 일부를 신형 KTX로 대체해 운행하고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함으로써 그간 고속철도가 운행되지 않던 지역의 교통편의도 제고할 계획이다.


무궁화호 대체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출퇴근 시간대 무궁화호 열차운행을 최대한 유지하고 기존에 정차횟수가 적었던 중간역을 중심으로 열차가 추가 정차할 수 있게 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22회 운행하던 무궁화호 열차편은 주중 10회, 주말 8회로 줄어들고 태백선은 기존 12회(청량리~동해) 중 2회의 운행구간을 제천~동해로 조정한다.


중앙선과 태백선 승차권은 이달 31일부터 한국철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 전국 역 창구에서 판매한다.


신형 KTX는 우등실 46석, 일반실 335석으로 운행되며 차량 명칭은 추후 확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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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손병석 사장은 “그간 청량리~안동 구간의 열차 이동시간은 최장 3시간 54분이었지만 앞으로 신형 KTX가 운행되면 같은 구간의 이동시간이 2시간으로 단축된다”며 “이를 통해 중부내륙과 수도권 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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