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올해 공모사업 34건 선정…사업비 971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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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올해 중앙부처와 전남도 공모사업에 34건이 선정, 총 97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원도심과 혁신도시의 상생과 균형 발전을 위한 각종 건립·조성사업 성과가 주목할 만하다.

대표적으로 전남도에서 주관한 ‘남도의병 역사공원 조성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80억 원을 확보했다.


구국에 앞장섰던 의병들의 충혼을 기리고 도민들의 영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로 나주시 공산면 영상테마파크 일원 33만㎡부지에 의병 박물관과 테마파크, 역사 숲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6월 1일 개최 예정인 제11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선정되며 호남에서 가장 많은 의병과 서훈자를 배출한 명실상부 호남의 의향(義鄕)의 명성을 공고히 다졌다.


빛가람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SOC복합센터 건립사업’ 확정에 힘입어 국비 79억 원을 확보한 것도 큰 성과로 꼽힌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국비 포함 총 157억 원을 투입, 빛가람동383(LH2단지아파트 옆) 시유지 1325㎡(연면적 6300㎡)에 ‘어린이테마도서관’, ‘육아지원시설’ 등을 갖춘 어린이(가족)특화 생활SOC복합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 건립은 아동 보육에 필요한 문화·체험커뮤니티 시설을 고대해왔던 혁신도시 젊은 부모들의 아동 보육 편의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산업분야에는 ‘전남 VR·AR 제작 거점센터 구축사업’(110억 원)과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사업’(93억 원)이 선정되면서 실감 콘텐츠 산업 생태계 구축 등 국가 4차 산업을 주도할 신성장 거점과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전남 VR·AR 제작거점센터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3년에 걸쳐 약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나주시 실감미디어센터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구축될 예정이다.


농업분야에서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내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에 금천·노안농협이 선정되면서 국비 17억 원 등 총 5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에 대응해 저온저장고 증축과 포장 자동화, 가공시설 구축으로 포장 규격화, 상품성 향상 등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문화재청 ‘지역문화재활용사업’ 공모 신청사업 6건 모두 선정(11억3000만 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나주배박물관 개보수사업’(2.5억 원), ‘교육부 성인문화교육 지원·평생교육활성화 지원 사업(1.25억 원) 등 시민의 문화생활 향유와 평생교육 실현을 뒷받침할 성과물을 착실히 쌓았다.


시는 올해 중앙부처·국회 10건, 전남도 12건, 민간 3건 등 총 25건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 시장 안정을 위해 역점 추진했던 ‘나주형 일자리’ 정책성과의 꽃을 활짝 피워냈다.


대표적으로 이달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기관’ 표창 명단에 광주·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국정 운영의 핵심인 일자리 정책성과를 정부로부터 공인, 일자리 분야 전국단위 지자체 경쟁력을 입증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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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시장은 “올해 공모사업 선정, 기관평가 성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 일궈낸 값진 성과로 12만 시민의 아낌 없는 지지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물이다”며 “내년은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 안정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5대 선도정책과제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나주 미래 100년을 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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