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7명 "치실 사용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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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성인 10명 중 7명은 치실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유디치과가 성인 1091명을 대상으로 치실 사용 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9.6%는 '치실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치실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치아 사이가 벌어지거나 피가 날 것 같다'가 3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용품에 대해 잘 모른다'(27.9%), '권하는 사람이 없다'(14.1%), '효과가 없을 것 같다'(10.9%), '귀찮다'(9.4%) 순이었다.


치실을 사용하더라도 적절한 시기에 사용하는 사람은 15%에 불과했다. 치실을 사용한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67.4%는 양치질을 한 후 치실을 사용하는 반면 15.1%는 양치질 전에 치실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광욱 파주 유디치과 대표원장은 "치실은 칫솔질 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치실 사용 후 칫솔질을 해야 치약 속의 충치 예방 성분인 불소가 치아 사이 공간에 골고루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치실 사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는 응답은 10명 중 4명에 불과했다. 고 원장은 "양치를 할 때마다 치실을 사용하는 게 좋다"며 "특히 잠자기 전 꼭 치실을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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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치실 사용법은 30~40cm 길이의 치실의 양쪽 끝을 각각 양손의 검지에 감는다. 이후 가운데 3~4cm만 남도록 엄지와 검지로 치실을 잡고 치아 사이에 집어넣고 톱질을 하듯 수평 방향으로 왕복한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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