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법 개정안 무제한 토론 나선 이철규, 5시간째 이어가 "개혁 아니라 개악"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국가정보원법 개정안 저지를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 나선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오후 3시15분께 시작한 토론을 5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는 내용의 국정원법 개정안을 놓고 국민의힘이 신청한 필리버스터가 진행됐다. 이 의원은 첫 토론자로 연단에 서서 정치·사회 전반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며 오후 8시 기준 5시간 가까이 토론을 이어갔다.
이 의원은 이날 "국정원법 개정안은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는 "여야 간의 극한대립, 여당의 입법 독주는 바로 국정의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 국민들과 소통하지 않고, 오직 진영의 이익만을 위해서 '불통'으로 일관하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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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야당의 필리버스터의 강제 종료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필리버스터는 장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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