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자본투자대상]"변동성 커진 증권시장, 균형·소비자보호가 최고의 원칙"
심사평=정순섭 심사위원장(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변동성이 커진 국내 증권시장에서 증권사들은 기업금융(IB) 역량 강화 및 맞춤형 자산관리(WM), 균형있는 리서치 자료 제공, 불완전판매 방지를 위한 안정성 강화 등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심사위원단은 자본시장에서의 실적을 중심으로 증권회사에서 제출한 공적자료와 아시아경제 기자들로 구성된 실무진에서 준비한 심사자료를 바탕으로 IB, WM, 리서치, 퇴직연금, 금융소비자보호, 국ㆍ내외 펀드 등 총 7개 부문에 걸쳐 비교ㆍ분석 작업을 한 후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미래에셋대우는 각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업계 최초로 자기자본 9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는 9조5000억원의 자기자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에는 순이익이 전분기보다 184% 증가한 3041억원을 기록, 합병 후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올해 업계 최초로 세전이익 1조원 달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IB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특히 IPO 부문에서 규모, 건수, 수수료 등에서 업계 최대 수준 실적 달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해 IPO부분에서 가장 많은 시장의 관심을 받은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 3개사를 모두 주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WM부문에서 올해 2분기 증권업계 최초 리테일 예탁자산 200조원 돌파했고 비대면 고객 자산도 업계 최초로 14조원 돌파하는 등 우수한 WM 역량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리서치 부문에서는 KB증권이 업계 최다 수준의 리포트 발행과 균형있는 종목 투자의견 제시로 최우수상을 받게 됐습니다. 특히 맞춤형 투자정보 챗봇 '리봇', 리서치전용 홈페이지 'KB 리서치'에 이어 지난 7월에는 업계 최초로 디지털 단어사전 서비스 개시하는 등 혁신적인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퇴직연금 부문에서는 확정급여형(DB)에 대신증권이, 확정기여형(DC)에는 NH투자증권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안정적인 장기 수익률을 실현하고,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호평을 얻었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업계 최초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를 독립 선임하는 등 소비자보호를 강화한 점이 인정받아 금융소비자보호 부문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됐습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확 늙는 나이 따로 있었다…"어쩐지 체력·근력 쭉...
펀드 부문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각 펀드의 우수한 수익률로 국내주식형부문 베스트펀드상에 올랐고,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한국형TDF, 삼성 미국 인덱스, 삼성 픽테 로보틱스 펀드 등 주요 해외펀드가 안정적인 성과로 업계 대표 펀드로 자리 잡은 점 등이 인정받아 해외주식형부문 베스트펀드상으로 뽑혔습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