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총리 "주택은 투기용이 아닌 주거용" 강조
한정 부총리, 주택도시건설부 간담회에서 주택보장 체계 강화 주문
임대 주택 공급 확대 등 집값 상승 기대치 안정화 당부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한정 중국 부총리가 "주택은 투기용이 아닌 주거용"이라며 주택보장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4일 중국 관영 인민일보와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한 부총리는 전날 열린 주택도시건설부 간담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주택보장 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앞서 중국의 금융 당국 수장인 궈수칭 은행보험관리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위) 주석이 최근 부동산 관련 은행 대출을 '회색코뿔소(간과하기 쉬운 위험 요인)'로 지목한 바 있다.
한 부총리는 부동산을 단기 경기부약책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뒤 부동산 개발은 정책의 틀 안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이며 이를 통해 주택보장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 부총리는 "중국 부동산 개발 기간중 땅값과 집값 안정 등 금융 통제가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지속적인 안정을 위해 부동산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14차5개년계획(2021∼2025년) 기간중에도 정책의 최상위에 부동산이 있다"면서 "관련 규정 및 정책을 개선, 주택 임대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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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지막으로 "공산당과 국무원, 지방 정부가 중국의 장기 부동산 개발 정책을 성실히 이행해 왔다"면서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치 등을 안정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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