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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부산시장 되면 YS 기념관 설립…가짜 민주화 세력 골라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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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이언주 전 의원이 부산시장이 될 경우 부산에 YS(김영삼 전 대통령)기념관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3일 전현직 의원 모임인 '더 좋은 세상으로' 포럼(마포포럼)에서 강연을 통해 "부산시장으로 당선되면 YS의 민주화 정신을 재조명한다는 차원에서 YS의 근거지인 부산에 YS기념관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추미애 사태를 야기하는 등 작금의 한국사회는 민주주의의 위기에 봉착했다"며 "1980년대 민주화운동을 다시 냉정하게 분석하고 당시 민주화세력 중 YS세력과 DJ(김대중 전 대통령)세력을 '가짜 민주화 운동권 세력'과 분리해서 재평가, 재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을 파괴하고 있는 인민독재세력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전선을 확대하는 쪽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DJ 민주화 세력을 기반으로 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인민민주주의 세력으로 귀착된 것인지에 대해 윤-추사태를 계기로 어떤 입장을 밝히느냐에 따라 DJ의 역사적 평가 또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 의원은 3당 통합때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대명제를 규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짜 민주화세력에 흔들리고 휘둘려 왔다며 "문재인 친위세력이 완장을 차고 제 세상 만난 듯 활개 치며 법질서와 공권력을 무력화 시키면 그 자체가 '독재현상'이며, 과거 PD니 NL이니 하는 운동권 세력들이 권력을 장악하고 독재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정권의 행태는 우리 헌법정신에 따라 통상 '민주주의' 앞에 있는 '자유'가 생략된 것이며, 지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가 아닌 세력독재, 인민독재, 자유시장경제가 아닌 사회주의로 치닫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전선을 확대하고 가짜 민주화 세력을 갈래치기 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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