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블프 거래액 743억 돌파…역대 최대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서 거래액 74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거래액 대비 10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일평균 124억원 넘게 거래된 셈이다. 무신사는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지난해 보다 이틀 더 늘린 11월26일부터 12월1일까지 6일간 할인을 진행했다.
블랙 프라이데이 6일간 총 판매된 상품 수는 168만 개 이상에 달했다. 하루 평균 약 28만 개, 시간당 1만 2000개, 1분마다 200개씩 팔렸고, 트래픽도 전주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무신사는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기간 동안 상품 랭킹과 브랜드 랭킹을 실시간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커버낫, 디스이즈네버댓, 인사일런스,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이 차례로 누적 매출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매출 1억원 이상을 돌파한 입점 브랜드는 무려 95개에 달한다.
무신사 회원들이 6일간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숏 패딩, 숏 헤비 아우터로, 총 거래액 중 15%를 차지했다. 맨투맨, 스웨트셔츠와 후드 티셔츠 카테고리도 뒤이어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기간 내 무신사 전체 랭킹 1위를 차지하며 가장 인기를 얻은 상품은 라퍼지스토어 미니멀 푸퍼 다운 숏패딩이였다. 이어 상의 품목 1위는 디스이즈네버댓 T-로고 후디 스웨트 셔츠, 하의는 브랜디드 1967 제트 블랙 진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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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확대된 특가 상품과 할인 혜택, 고객 참여 마케팅이 성과를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매일 4회에 걸쳐 실시한 시간대별 선착순 특가는 일평균 4만5000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며 "누적 구매액과 추천인 등록 수가 높은 200명을 선정해 한정판 스니커즈와 적립금을 증정하는 ‘도전! 블프왕’과 무신사 인기 상품을 1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스페셜 래플’ 등 적립금 퀴즈 이벤트도 열기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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