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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연, 신남방정책 플러스 추진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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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정책의 '사람 중심성'과 '포용적 동반성장'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한-아세안 화상 정상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이미지 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한-아세안 화상 정상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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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2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5차 KIEP 신남방포럼'을 열고 '신남방정책 플러스'의 추진 배경과 과제를 논의했다.


대외연은 2018년 8월 '신남방포럼'을 출범하고 인도·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의 새로운 협력체제 구축전략과 정책과제를 발굴해왔다.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엔 조충제 대외연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안병화 신남방특위 신남방정책추진단 부단장 등과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했다.


조 소장은 "신남방정책 플러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에 발맞춰 인도 및 아세안과의 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심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부단장은 축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발생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 ▲글로벌밸류체인(GVC) 재편 등 변화와 상대국의 수요를 고려해 신남방정책 플러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신남방정책 플러스를 발표했다.


안 부단장은 "앞으로 신남방국가와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조기에 감염병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회복을 통해 교류를 활성화하도록 노력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후 두 차례의 세션과 자유토론에선 ▲신남방정책에 대한 내외국인 수요 조사 ▲신남방정책 플러스 추진 배경과 방향 ▲신남방정책 플러스 7대 중점과제 발표 등이 이어졌다.


자유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신남방정책이 표방하는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상호호혜적인 경제협력과 보건 및 비(非)전통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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