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주택용 화재경보기 80% 설치 목표"
소방청, 지난해 설치율 전국 56% 그쳐 … 대국민 홍보 전개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소방청이 전국적으로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를 늘리기 위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5년까지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율을 최소 8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마련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7년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가 의무화된 이후 설치율은 연평균 약 8%포인트씩 상승했으나 작년 기준 전국 설치율은 56%에 머무르고 있다.
소방청은 주택용 화재경보기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 설치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시·도 릴레이 춤 따라하기(커버댄스) '화재경보기 설치하숑' 캠페인을 진행하고, '화재감지기 덕분에' 수기 공모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실제 화재경보기가 부착된 입체형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전통시장 등에 배포하고 '우리 동네 화재경보기 알리기 홍보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온라인 광고를 패러디해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화재경보기 설치 참 쉽죠' 영상, 화재경보기에 관한 모든 것을 설명하는 리플릿, 화재경보기 포스터 SNS 공유 이벤트 등의 홍보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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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열우 소방청장은 "주택용 화재경보기에 대한 국민인식 변화로 화재경보기 설치가 확대되고 인명피해가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맞게 친근한 이미지와 쉬운 설명으로 만든 홍보물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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