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첫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정부는 19일 0시부터 수도권과 강원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치료를 받던 50대 남성이 숨졌다.
경상남도는 감염병 전담 치료 병원인 마산의료원에 입원해있던 5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에서 지난 2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사망자 발생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남성은 지난 7일 무증상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입원 후 폐렴 증상이 있었으나 치료를 마치고 퇴원을 논의하던 중 전날 오후 8시 25분께 가슴 통증을 호소하다 사망했다.
방역 당국은 이 남성의 사망 원인은 급성심근경색으로 코로나19 관련 폐렴과 연관성은 적다고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이 급성심근경색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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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명섭 대변인은 “장례 절차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가족의 동의로 먼저 화장을 한 뒤 장례를 치르게 된다"며 "향후 장례와 관련된 절차에 있어 유가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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