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덕 의원, 전국장애인부모연대로부터 ‘감사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윤영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동남갑)가 지난 18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윤 의원이 지난 국정감사에서 특수교육 관련 장애학생 돌봄문제 해소를 위한 깊이있는 질의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 노력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지난 8월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학생 긴급돌봄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17개 시·도에 장애학생 긴급돌봄 현황을(1학기 기준) 2주에 걸쳐 긴급조사했다.
조사 결과 장애학생에게 긴급돌봄을 지원하지 않는 초등학교가 70여 곳에 이르는 등 장애학생이 긴급돌봄에서 방치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국정감사에서 장애학생 학부모를 참고인으로 불러 장애학생은 교육현장에서 배려가 아닌 배제를 당하고 있는 현실을 알렸다.
유은혜 부총리는 장애학생에 대해 “1학기 때 긴급돌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교육부의 발 빠른 대책을 약속하기도 했다.
윤 의원의 이같은 노력으로 교육부는 곧바로 17개 시·도교육청과 특수교육대상 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고, 충남교육청부터 특수교육과가 설치된 대학과 연계한 일반 학교 특수학급의 교육지원을 강화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머지 16개 시·도교육청 역시 협의체 구성에 있어 적극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특수교육원도 특수교육 돌봄 관련 정책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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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제가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귀한 감사패를 받았다”며 “우리 없이 우리에 대한 것을 이야기할 수 없다는 말처럼, 우리 장애인들은 특수교육 정책의 대상자이면서 정책의 주체이기에 함께 정책과 법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늘 경청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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