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소형 SUV 뛰어넘는 '공간의 마술사' 티볼리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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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한국 자동차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최근들어 급격하게 상품성과 성능이 좋아져서 하나를 콕 집어 이야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가장 큰 강점은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 차량해 비해 한결 넓고 활용성이 좋다는 점은 특히 가족이 많은 오너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죠.


티볼리에어가 더욱 상품성을 강화해 돌아왔습니다. 그중 핵심은 '공간'입니다. 이번 티볼리 에어는 모든 것이 '공간'에 맞춰져 있습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뛰어넘는 720ℓ의 월등한 트렁크 용량, 2열 폴딩시 1440ℓ를 자랑하는 소형 SUV가 바로 티볼리 에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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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SUV 중 티볼리 에어만큼 넉넉한 적재량을 자랑하는 차량도 없습니다. 경쟁 차량인 기아자동차 셀토스는 498ℓ, 한국GM 트레일블레이저는 460ℓ, 르노삼성자동차의 XM3가 513ℓ입니다. 단순히 트렁크 공간만 넓은 것이 아닙니다. 2열 시트는 1열에서 충분히 공간을 줘도 성인남성이 불편함 없을 정도로 여유로운 레그룸을 자랑합니다.


공간을 살펴보면서 느낀 점은 30~40대 결혼을 앞둔 젋은 세대에게 딱 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결혼 전후에는 차박이 가능한 넓은 공간으로 둘만의 시간을 충분히 보낼 수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난다면 카시트를 장착한 뒤 아이를 차에 태우고 내리기 쉬운 넓은 2열 공간이 강점이 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물론 유모차를 비롯해 캐리어 2~3개도 넉넉히 들어갈 트렁크 공간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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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녀 픽업용 세컨카로도 제격입니다. 넓은 2열 공간은 성인보다 덩치가 큰 청소년들에게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밑에서 언급하겠지만 여기에 가격도 매력적입니다.


공간에 대한 집중은 파워트레인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1.5ℓ 터보 가솔린엔진은 출력 163마력에 최대 토크 26.5kg.m으로 과거 모델보다 향상되었습니다. 공간이 넉넉한 만큼 그 공간에 무엇을 채워도 충분할 수준으로 힘을 끌어올린 것입니다. 특히 티볼리 에어는 저공해 3종으로 혼잡 통행료, 공영주차장, 지하철 환승주차장, 공항주차장 등 차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시승에 나서자 티볼리 에어의 경쾌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비교적 높은 속도에서의 코너링도 차체 롤링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됩니다. 브레이크 성능도 빠르고 정확하게 기능을 해줍니다. 다만 굴곡있는 도로의 충격을 운전자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점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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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에어의 또 다른 경쟁력은 가격입니다. 1898만원부터 2196만원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경쟁차량에 비해 공간은 월등이 넓지만 가격은 더 낮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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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보면 티볼리 에어는 여유로운 공간과 새로워진 파워트레인, 가격 경쟁력 등 차박과 캠핑 등에 다양한 강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소소하게 연인과 캠핑을 떠나거나 아이 계획이 있으신 젊은 세대, 가성비 높은 세컨 차량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은 티볼리 에어를 꼭 고민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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