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석탄화력발전소 LNG 전환…해외 신규 석탄화력발전사업 중단"

전라남도 나주 한국전력 본사 전경.(사진제공=한국전력)

전라남도 나주 한국전력 본사 전경.(사진제공=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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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국전력 한국전력 close 증권정보 015760 KOSPI 현재가 39,65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2.70% 거래량 4,631,320 전일가 40,7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전력, 쉽지 않은 상황...목표주가 25%↓"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미·이란 휴전' 소식에 코스피 5%↑…매수 사이드카 발동 이 국내외 석탄화력발전 사업의 축소 및 중단 계획을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8일 발간했다.


한전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올해는 세계적 추세로 자리 잡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별 경영활동을 핵심 주제로 선정해 보고서 내용을 재편했다.

이번 보고서에 한전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를 조기 폐지하거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최고 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전은 세계가 당면한 가장 큰 위협인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해외 신규 석탄화력발전 사업 추진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저탄소·친환경 중심으로 해외사업 개발 방향을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엔 한전이 지역사회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빛가람 에너지밸리' 사업 내용이 소개됐다.


지난해 신설한 최고경영자(CEO) 주관 윤리준법위원회의 활동 내용도 포함됐다. 위원회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세워졌다.


아울러 한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발행한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와 2000억원 규모의 원화 ESG 채권을 발행했다고 알렸다.


최근 이사회 산하에 ESG 추진위원회를 설치했다고 강조했다.


한전 관계자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를 위한 태스크포스(TCFD)에서 제시하는 권고안을 반영해 한전의 기후위기 대응활동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보고서에 충실히 담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포함한 ESG 활동의 구체적인 성과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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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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