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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3분기 영업손 191억…적자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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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3분기 영업손 191억…적자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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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세아베스틸지주 은 올해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손실이 19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03% 감소한 5717억원, 당기순손실 141억원을 기록했다.


세아베스틸지주 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요 산업의 업황 악화로 인한 전년동기 대비 특수강 제품 판매량 감소했고, 하계 휴가 및 전통적 비수기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고정비가 상승했다"며 "철스크랩 가격 상승 및 하계 전력비 적용 등 원가 부담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세아창원특수강 영업이익은 49% 줄어든 62억원, 매출액은 11.8% 감소한 2564억원, 당기순이익 46.6% 떨어진 46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아창원특수강 역시 전세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수요 감소로 판매량 및 매출액이 감소했고, 니켈 가격 급등 및 하계 전력비 적용에 따른 원가율 악화로 수익성 하락했다.


세아베스틸지주 은 향후 국내외 코로나19 영향 안정화 추세로 경제활동이 재개되고, 주요국의 경기부양책 및 글로벌 자동차 생산 가동률 증가로 판매량은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또 국내, 미국, 인도 등 글로벌 자동차사 생산 가동율이 빠른 회복세를 보여 기존 재고 소진이 촉진됨으로써 특수강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세아창원특수강은 STS 가격 인상 효과로 이익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 및 공급 이슈로 STS의 주요 원재료인 니켈가격 상승에 따라 8월부터 제품가격을 인상했으며 4분기에 실적개선 효과 나타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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