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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 靑 비서실 국감 내달 4일로 연기…"안보실장 빠지면 안돼"(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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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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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29일로 예정됐던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비서실 국정감사 일정이 다음달 4일로 연기됐다.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 청와대 일부 인사들이 국감 불참을 통보한 데 대해 야당이 반발하면서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청와대 국감은 국가안보실 인원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면서 “내일 서훈 안보실장 등 방미단의 자가격리가 끝나니까 다음 주 수요일(11월4일) 안보실장 참여 하에 국감을 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다”고 말했다.

전날 서 실장을 비롯 김종호 청와대 민정수석, 유연상 대통령경호처장, 노규덕 평화기획비서관, 이성열 국가위기관리센터장, 박철민 외교정책비서관 등 7명은 운영위에 국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사유서를 받아든 주 원내대표는 "어제 저녁에 7명이 불출석한다고 (통보)했는데 이게 말이 되느냐"라며 "국회의 기본 체면을 지켜줬으면 좋겠다. 이러면 국감을 못한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는 오전 10시 30분이 넘도록 개회하지 못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하고 국감 일정을 연기하는 것에 합의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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