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한국에머슨이 여성 임원 및 관리자 확대를 위한 성별균형 포용성장 동반관계 자율협약을 맺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한국에머슨은 공정 자동화 부문 등 여성인재 채용 비활성화 직군에 전략적 여성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2023년까지 여성 임원 비율을 20%, 여성 관리자 비율을 28%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충첸화이 한국에머슨 대표이사는 “한국에머슨은 사내 여성 자치기구(Women In STEM), 무의식적 편견 관리, 유연근무제 운영 등 여성인재 육성과 다양성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옥 장관은 "공정 자동화 및 제어장비 분야는 제조업과 산업사물인터넷(IIoT)의 융합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인 만큼, 여성들의 진출과 인재 육성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