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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 고졸 신화'로 불려온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 소식에 "(반도체 사업 초반에) 사원들을 격려해주시던 모습이 선하다며 그 뜻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 최고위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건희 회장께서 별세하셨다. 고인의 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1987년 회장 취임 후 자주 기흥 반도체 사업장에 오셔서 사원들을 격려해 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했다.

이어 "반도체 사업은 '양심산업'이라며 '국가의 명운이 여러분 손에 달렸다'라고 사원들 한 명 한 명에게 소명의식을 심어주셨다"며 "과감한 7.4제 도입으로 일과 후 학업을 병행하고자 했던 사원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사내대학을 만들어 인재 양성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그 뜻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 최고위원은 삼성전자 사훈인 반도체인의 신조를 공유하며 "반도체인의 신조로 의로의 말씀을 대신한다"며 "일본의 경제침략에도, 미증유 코로나 위기에도, 한국판 뉴딜이라는 대한민국 과업앞에서도 반도체 패권이 대한민국을 세계에 우뚝 세울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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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4년5월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6년5개월간 투병해왔다. 삼성은 이날 이 회장 사망 소식을 알리며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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