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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日스가 ‘야스쿠니 봉납' 비판…“아베와 다를 게 없는 행보”

최종수정 2020.10.17 17:05 기사입력 2020.10.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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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일 관계 도움되지 않는 행위”
국민의당 “잘못된 과거사 답습 우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국민의힘·국민의당 등 야당은 17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스가 총리 취임 이후 한·일 관계 개선을 기대했으나 아베 신조 전 총리와 전혀 다를 게 없는 행보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윤 대변인은 “한·일 관계 발전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 행위”라며 “일본은 진정한 동북아 평화를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잘못된 과거사에 대한 답습의 메시지일까 심히 우려스럽다”며 “과거 전쟁사의 통렬한 성찰과 반성 없이는 주변국의 신뢰를 되찾을 수 없고 동북아시아의 진정한 협력 관계를 이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안 대변인은 “스가 총리는 나아가고 협력하는 한일관계를 위해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기 바란다”며 “역사에서 배우지 못한다면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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