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기아자동차의 올해 9월 유럽 시장 점유율이 7.8%를 기록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친환경차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되며 사상 최초 연간으로 유럽 점유율 7% 돌파가 기대된다.


16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9월 현대기아차의 유럽 시장 판매량은 10만1322대로 전년 동월 대비 0.8% 감소했다. 직전 8월(7만3391대)과 비교하면 무려 38%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가 4만9439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반면 기아차는 5만1883대를 판매하며 3.2% 늘었다. 특히 기아차의 친환경 모델 니로가 하이브리드(6632대)와 전기차(5134대)를 합산해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유럽 진출 이후 최다 월간 판매를 기록했다.


기아차 니로 PHEV

기아차 니로 PH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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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리콜이 결정된 현대차의 코나 전기차는 6580대 판매됐으며 코나 하이브리드는 4227대 팔렸다.

한편 올해 1~9월 누적으로는 유럽 시장에서 현대기아차가 총 62만72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24%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줄어든 유럽 전체 시장의 감소세(29.3%)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선방한 실적이다.


이 때문에 친환경차 중심으로 판매량이 회복되면서 유럽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올해 누적 연간 점유율이 7%를 넘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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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기준 현대차는 30만8747대를 판매하며 작년 대비 27.9% 줄었고, 기아차는 31만1325대를 판매해 20.0%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 코나(8만4475대)가 다음으로는 기아차 씨드(8만3700대)가 가장 많이 팔렸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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