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은 '줌 클라우드 미팅'

3분기 모바일 앱 지출 280억달러…역대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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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3분기 전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소비자 지출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15일 3분기 모바일 앱 시장을 정리하는 '2020년 3분기 모바일 결산'을 발표했다.

3분기 전세계 유저들은 모바일 앱에 280억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분기 기준 최고 지출을 기록했던 지난 2분기(270억달러)보다 3.7% 증가했다. 비게임 앱 지출은 약 84억달러(한화 약 9조66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소비자 지출 중 게임, 사진 및 비디오, 소셜 및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구글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는 '디즈니+', '트위치', '글로보플레이', 'HBO 맥스' 등 비디오 및 라이브 스트리밍 앱이 소비자 지출을 견인했다. iOS에서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인 앱은 만화 앱 '픽코마', '유튜브', '틴더', '아베마TV' 등으로 나타났다.

3분기 전세계에서 발생한 앱 다운로드수는 330억회를 넘어섰다. 지난해 3분기보다 10% 상승한 수치다. 구글플레이에서 250억회, iOS에서 약 90억회 앱이 다운로드됐다.


한편 한국에선 3분기 동안 5억1000만건의 모바일 앱이 다운로드됐다. 그 중 비게임 앱은 3억5000만건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지출은 작년 동기 대비 25% 상승한 14억8000만달러(약 1조7000억원)이며, 비게임 앱은 1억5200만달러(약 1750억원)를 넘어섰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은 '줌 클라우드 미팅'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화상채팅 플랫폼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분기보다 1단계 상승하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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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지출은 '카카오톡'이 1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동네 친구를 찾아주는 소셜 앱 '위피', 영상 메신저 앱 '아자르'가 2단계씩 상승하며 각각 5위, 9위에 올랐다. 월간 활성사용자수(MAU) 역시 카카오톡이 1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SK텔레콤의 네비게이션 서비스 '티맵'이 2단계 상승해 9위에 올랐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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